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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인권기념관을 말하다 - 유동우

2020-01-13
조회수 4410


군부독재시절 노동운동가, '어느 돌멩이의 외침'을 쓴 작가, 학림사건으로 남영동 대공분실에 끌려온 고문피해자... 

그리고 지금은 민주인권기념관의 보안관리소장이 된 유동우 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남영동 대공분실을 볼 때마다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이 있었죠.
때로는 위축되기도 하고, 때로는 분노가 끓기도 하고.

여기서 사람을 구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김구 선생님이 '나의 소원'에서 통일된 조국의 정부청사의 문지기를 하는 게
내 평생 소원이라고 하는 얘기를 읽은 적이 있어서

그야말로 인권탄압의 상징이었던 남영동 대공분실이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재탄생하는데

거기 문지기를 하는 게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 일을 하게 된 거죠."


- 기획: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기념관추진단
- 제작: 김희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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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관] 04322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71길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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