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을 소개합니다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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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인권기념관 조성을 준비하며, 기념관추진단은 최근 개관한 전태일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전태일기념관은 종로3가 청계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 전면에 새겨진 전태일의 '근로감독관에게 보낸 진정서' 글귀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은 2층에 작은 규모의 공연장이 있고, 3층에 전시실을 꾸몄습니다. 이번 주말(13~14일) 공연을 앞둔 어린이극 '안녕, 태일'의 연습이 한창이었어요.

3층에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이 마련돼 있고, 지금은 개관특별전으로 '모범업체 <태일피복>' 전시가 운영 중입니다. 

      

스물셋 청년 전태일이 그렸던 모범업체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시장조사부터 사업방침까지, 꼼꼼히 적어내려간 그의 모범업체 설립 계획서와 전시 내용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래는 기획전시실 모습입니다. 

위에 소개한 모범업체 설립 계획서를 그대로 옮겨놓은 '태일피복'은 어떤 모습일까요?

화~일(10:00~18:00),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방문해보세요. (※동절기인 11월~2월은 17:30까지 운영)


4층에는 '노동 허브'로 꾸며 5개실을 노동관련단체가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곳 전태일기념관의 이수호 관장님과 만나 기념관이 설립되기까지의 과정,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날 들은 내용들은 잘 기억해서, 앞으로의 조성 과정에 좋은 부분은 반영하고 또 아쉬운 점은 참고해 준비하겠습니다.